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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성수면 지동마을 그린빌리지 조성사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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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성수면 지동마을 그린빌리지 조성사업 ‘대상’
  • 이상영
  • 승인 2014.07.3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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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진안군에서 해마다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빌리지 조성사업'이 올해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완료돼 외부 전문 평가위원단에 의한 평가를 실시했다. 

31일 진안군에 따르면 올해 30개 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대상에는 성수면 지동마을, 최우수마을에는 동향면 봉곡, 우수마을에는 주천면 강촌, 장려마을은 마령면 서촌과 주천면 어자마을이 선정됐다.

수년간 추진해온 그린빌리지 사업은 진안의 대부분의 마을에 정착돼 마을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은 사업이다.

마을 스스로 각각의 특색을 살려 화단만들기, 꽃길조성, 환경정비, 상징물 만들기 등을 통해 주민간의 협동정신과 마을의 화합을 이끄는 동력이 되고 있다.

평가단은 예전에 비해 사업량도 많고 사업구상도 다양해졌다며 그린빌리지 사업은 마을의 화합과 단결의 구심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공병수집, 재활용품 분리수거와 판매를 통한 마을기금을 조성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 받았다.

군 관계자는 "그린빌리지사업은 마을만들기의 초석이 되는 가장 첫단계의 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협동하면서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하면서 마을만들기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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