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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11년 을지연습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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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11년 을지연습 돌입
  • 서정용
  • 승인 2011.08.1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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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16일 오후 공무원 을지연습 비상대책회의
▲ 제주도는 16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2011 을지연습에 들어가는 관관자회의를 가졌다.
 

 
제주도내 83개 기관에서 3박4일 일정으로 '2011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도민의 행복한 국제자유도시'에 맞는 전·평시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11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실전적인 연습으로 완벽한 '국가 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데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역시 정부의 을지연습 목표를 구현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에 걸맞는 최상의 전·평시 대비테세 확립'을 훈련의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은 행동 위주의 전시 직제창설기구 편성 훈련, 실전적인 전시 전환 절차 훈련, 대테러 및 복합재난대비 실제훈련 등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전시 전환절차 연습을 중점 실시한다.
 
한편 1968년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시작해 올해로 44회째는 맞는 이번 을지연습은 도내 83개 기관 7804명이 참여하고 있다.[제주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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