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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389차 민방위훈련’ 을지연습과 연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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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389차 민방위훈련’ 을지연습과 연계 실시
  • 강선목 기자
  • 승인 2012.08.0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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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민방위훈련과 을지연습의 효과를 동시에 높이고자 제389차 민방위훈련은 금년도 을지연습과 연계해 도내 전역에서 실시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민방위훈련을 을지연습 기간(8.20~8.23) 중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경보시설이 설치된 면지역을 포함, 읍 이상 전 도시지역에서 동시에 실시 예정이다.

훈련내용은 경보발령에 의한 주민 대피 및 교통 통제 실시로, 중앙민방위경보통제소에서 전국에 동시 공습경보 발령에 따른 취명을 하게 되면 철도나 지하철 운행, 병원 진료 등을 제외하고, 보행자는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대피하고 운행 중인 차량은 갓길에 정차해야 한다.

또한 대피장소에서 기관별로 전시 대비 국민행동요령 및 방독면 착용법과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시군별 1개소 구간을 설정해 경찰, 소방, 구급, 긴급복구차량 등이 동시에 참여하는 가운데 비상차량 기동훈련도 실시된다.

도 총무과 관계자는 “양 훈련을 연계해 실시함으로써 훈련의 성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훈련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 부서의 적극적인 홍보와 도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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