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역동성과 보령시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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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은 충남 보령시에 건립할 본사사옥 설계 공모작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중부발전은 금년 5월부터 본사 사옥에 대한 설계공모 공고를 통해 접수된 사옥모형과 조감도를 지난 8월 8일부터 9일까지 본사 17층에 전시하면서 전문심사위원 심사와 직원 선호도 조사를 통한 2단계 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당선작은 해안, 희림 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작품으로 자연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이전 지역인 보령시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표현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정부의 공공기관 본사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충남 보령시 대천동에 18,187m2의 부지를 마련하고 약 650억원을 들여 연면적 24,200m2 규모의 신사옥을 건립할 예정이다. [광주=김재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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