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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김영식 총장, 세계로 프로젝트등 2관왕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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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김영식 총장, 세계로 프로젝트등 2관왕 영예
  • 최남일
  • 승인 2014.08.08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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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인재 세계 진출 디딤돌 될 것

▲  교육비전과 철학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백석문화대 김영식 총장


[충남=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백석문화대학교(총장 김영식)가 교육부의 ‘2014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과 ‘세계로 프로젝트’ 등 2개 부문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중부권 유일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식 총장은 “이번 영예가 백석문화대학교 인재들의 세계 진출을 앞당기는 역할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번 우리 학교가 선정된 ‘세계로 프로젝트’ 사업은 해외 진출 맞춤형 교육과 해외 취업 연계가 주가 된 사업”이라며 “꿈을 가진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고, 결국에는 백석문화대학교가 글로벌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성훈련과 봉사활동, 방학 중 소외계층의 어려움들을 나누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이웃을 섬기며 희생할 줄 아는 마음을 길러 ‘난사람’보다 ‘된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실력과 함께 진심이라는 인성을 갖춘 인재를 길러 그들이 자신의 삶은 물론 대한민국을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영식 총장의 교육비전과 철학에 대한 인터뷰 내용

-백석문화대학교 비전을 ‘STAR BCU’로 정했는데.

=전문적 기술(Specialized), 최고 지향(Top-oriened), 예술성(Artistic), 책임(Responsible)의 약자이다. 전문성을 갖춘 인재, 최고를 지향하는 명품 브랜드학과 융성, 예술적 감성과 상상력을 갖춘 인재,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대학으로 육성하겠다는 의미이다. 모든 대학들이 부러워하는 명품 학과를 집중적으로 키워 나가겠다

-인문학 교육을 강조했는데.

=대학에서의 인성교육은 전문성 교육 이상으로 중요하다. 이를 위해 ‘백석 인문학 강좌’인 ‘다빈치 아카데미’를 개설하려고 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수학자이자 과학자, 기술자, 발명가, 건축가, 조각가, 그리고 작가이면서 위대한 화가였다. ‘다빈치 아카데미’를 통해 학문적 소통과 융합의 인재를 길러내고, 풍부한 교양과 인문학적 지식을 두루 갖춘 인재를 육성하겠다. 다빈치와 같은 다재다능한 백석문화대 출신을 반드시 배출해 낼 것이다.

-지향하는 교육 목표는.

=진리와 자유의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기독교적 인성과 창조적 지성, 그리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현장 실무형 전문 인재를 육성하겠다. 세상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전문 지식 뿐만 아니라 영성과 지성의 기본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백석문화대 만의 독창적인 인성, 영성 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는데.

=모든 학생들에게 21세기의 치열한 국제 경쟁 속에서 꿈과 비전을 키울 수 있도록 영성, 지성, 감성 교육을 진행하겠다. 또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의식과 리더십 교육에도 힘을 쓰겠다. 이를 위해 입학부터 졸업 후까지 학생들을 상담하고 지도하는 담임교수제도와 학생들의 영적인 지도를 위한 학부별 1명의 담임목사제도를 두고 있다.

-세계로 프로젝트’의 구상은.

=백석문화대학의 인재들을 실력도 겸비한 전문가로 길러내기 위해 학교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별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외식산업학부와 해외인턴십학부, 보건계열학과 등의 전문적인 교육으로 ‘특성화’ 된 인재들이 세계에서 꿈을 펼치도록 돕겠다. 이번 우리 학교가 선정된 ‘세계로 프로젝트’ 사업은 해외 진출 맞춤형 교육과 해외 취업 연계가 주가 되는 사업으로 꿈을 가진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결국 백석문화대학교가 글로벌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겠다.

-백석인증제에 대해 한마디.

“백석문화대학교는 설립 취지에 맞춰 학생들의 인성교육도 힘을 쏟고 있다. 말로만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아니라 ‘백석 인증제’라는 프로그램과 채플 등으로 실질적 교육에 나서고 있다. 인성훈련과 봉사활동, 방학 중 소외계층의 어려움들을 나누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이웃을 섬기며 희생할 줄 아는 마음을 길러 ‘난사람’보다 ‘된사람’이 되길 바란다. 실력과 함께 진심이라는 인성을 갖춘 인재를 길러 그들이 자신의 삶은 물론 대한민국을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었으면 한다.

▲  평소 낮은 자세로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김영식 총장(사진은 교내행사에서 세족식하는 모습)
 

한편  백석문화대는 그동안 변화하는 산업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하게 노력한 결과 1998년 교육부로부터 국제전문인력양성 우수대학으로 선정됐고 2007년에는 교육부로부터 문화관광전문 인력양성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또 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로 부터는 IT교육 특성화대학, 문화관광부(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로부터는 문화콘텐츠인력양성 특성화대학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백석문화대학교는 해외 취업 분야에서 전문대학 중 전국 최강으로 꼽히고 있다.

2005년부터 대학의 글로벌화를 위해 ‘해외취업 주문식 교육사업’인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대상 국가는 미국, 호주, 싱가포르, 필리핀, 사이판, 괌, 중국 등 7개국이다.

대상 업체는 20여개이다. 매년 70~100여명이 해외인턴십에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인턴십을 통해 정식 취업한 인력이 무려 100여명이나 된다.

 백석문화대는 해외인턴십이 큰 성과를 얻자 2010년 해외인턴십학부를 신설했다. 전국 최초이다. 호텔관광, 외식조리, 비즈니스 등 3개 전공으로 나뉘었다.

철저한 실전 위주의 커리큘럼이다. 해외 인턴십에 나가기 전에 국내 관련 업체에서 4주간 실습을 한다.

1학년 여름방학 땐 호주·싱가포르·상하이 등으로 현지 업체 견학도 간다. 외국어 강사는 해당 분야 근무 경험이 있는 원어민이 직접 맡는다. 10년 이상 산업체 경력의 교수진이 포진됐다. 매년 입시 때마다 7~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백석문화대학교는 교육부의 특성화 사업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서 5년 동안 매년 33억 원을 지원받고, ‘세계로 프로젝트 사업’에서는 5년간 10억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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