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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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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 운영
  • 서기원
  • 승인 2014.08.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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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포함 201개소...내달 30일까지 실행

[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경기 성남시는 폭염 피해에 대비해 내달 30일까지 경로당과 금융기관을 포함한 201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일수와 빈도 증가로 인해 폭염 피해자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무더위 쉼터 운영과 폭염 피해 예방법 홍보를 포함한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실행하고 있다. 

노인, 임산부 등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찾을 수 있도록 경로당과 금융기관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외부에 노란색 간판을 달아 많은 시민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했다.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일부 주말 운영), 금융기관(NH농협은행, 새마을금고)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주민센터도 업무시간 중에 이용 할 수 있다.

시에서는 폭염을 대비한 행동요령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전단지, 포스터와 현수막을 이용해 홍보를 계속 하고 있다.

폭염발생 시에는 가급적 한낮(오후 12시에서 오후5시)에는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자제하고 식사는 가볍게, 물은 평소보다 자주 많이 마셔 항상 시원한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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