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9일부터 14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 봉사활동과 함께 역사·문화 탐방 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오후 6시 가족문화센터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파견되는 청소년국제교류단은 일반 청소년 19명, 저소득 청소년 5명 등 24명으로 구성됐다.
교류단은 캄보디아 다일공동체와 함께 밥퍼·빵퍼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을 실천하고 현지학교를 방문, 청소년 1:1 교류로 캄보디아 청소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크메르초기 유적군, 앙코르와트, 타프롬 사원, 수상촌, 싸르 전통시장 체험 등 역사·문화탐방 및 현지 생활체험 등 캄보디아에 대한 이해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민간외교관 역할은 물론 미래사회의 주역으로서 세계화에 부응하는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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