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재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다중 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추석 연휴가 5일이나 돼 많은 귀성객의 이동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취약한 시설에 대해서는 추석 이전에 보수를 마쳐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대형 판매시설 6개소를 비롯해 여객시설 5개소, 관람시설 1개소, 전통시장 5개소 등 17개소로 군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보완이 요구되는 사항은 관계기관에 통보해 조치하는 등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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