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진로·학습 멘토링 위한 `카이스트` 탐방
[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20일 지역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진학 멘토링 `미리 가보는 대학여행`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미리가보는 대학여행은 대전에 위치한 카이스트를 방문해 캠퍼스 투어와대전시립미술관 ‘피카소와 천재화가들’ 전시를 관람하며 진로탐색의 동기 부여 와 문화예술의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과거에는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한 진학 지도가 중시됐으나 현재는 직업과 적성을 고려한 진로 지도의 선행이 필수”라며 “청소년의 주체적인 진로 선택 능력 강화와 문화 예술 견문 확대를 위해 대학 문화 탐방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시에서 마련한 여러 진로ㆍ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진로를 선택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 지역과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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