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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2일 `에너지의 날` 시민 행사 다양하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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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2일 `에너지의 날` 시민 행사 다양하게 열어
  • 서기원
  • 승인 2014.08.22 0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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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8월 22일 에너지 소비가 역대 최고치 기록...매년 전국적으로 오후 9시 소등행사 열려

[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제11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22일 성남시 전역에서 불끄기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행사가 열린다.

성남시 에너지절약실천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9시부터 5분간 시 산하 공공건물, 30곳 공동주택이 소등에 참여해 집마다 사무실마다 불이 꺼진다.

소등행사에 앞선 오후 5시 삼평동 어린이공원 중앙광장에는 일반시민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김형철 성남시에너지절약실천협의회장, 아파트 입주자대표 등 500여명이 참여해 에너지절약 체험 행사를 한다. 

자전거 발전기 시연회, 에너지 퍼즐 대회, 방향제·향초·천연 모기 퇴치제 만들기, 단체 줄넘기, 제기차기, 고무줄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립국악단 공연과 꿈너비 중창단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밤 9시 정각에는 소등 후 촛불로 별을 만들어 밝히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에너지 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을 계기로 지정돼 이듬해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오후 9시 소등행사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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