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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힐 리조트 조성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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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힐 리조트 조성사업 본격화
  • 서정용
  • 승인 2011.08.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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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17일 교통영향분석 개선대책 심의, 수정 의결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 그랑블 제주R&G㈜가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산 32번지 일대를 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덴힐 리조트 조성사업 계획 변경에 따른 교통영향분석 개선대책 심의위원회를 개최, 수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17일 제주도에 따르면 리조트 조성사업 변경 내용은 부지가 99만8222㎡에서 100만5442㎡로 0.7%(7220㎡), 건축연면적 4만3679㎡에서 6만294㎡로 38%(1만6615㎡), 콘도미니엄 107실에서 262실로 144.8%(155실), 주차면수가 464면에서 663면으로 42.9%(199면) 각각 늘어났다.
 
이날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 심의위원회는 회전형 교차로 중앙섬을 노면표시로 계획했으나 지침이나 기준에 의한 계획인지 여부를 재확인해 줄 것과, 원형의 순환도로와 일방통행의 혼재로 운전자에게 혼란을 줌으로써 재검토 할 것을 요구했다.
 
또 일방통행 구간에 비상차량 대기공간 두 군데 정도 마련할 것, 안개 다발지역으로 안개에 대한 교통안전대책 검토, 과속방지턱을 지양하고 교통안정화기법(고원식 등)에 의해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를 검토할 것 등의 조건으로 수정의결 했다.
 
사업시행자인 그랑블 제주R&G㈜는 이날 수정의결 사항에 대해 수정 보완된 조치계획을 제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는 심의위원회의 수정의결 사항이 반영된 것을 확인해 협의 내용을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아덴힐 리조트 조성사업은 2004년 제주 하이랜드 리조트 조성사업으로 교통영향평가를 처음 받은 후 2008년 그랑블 제주 리조트 조성사업 변경심의를 받았다. 변경심의는 이번이 세 번째다.[제주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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