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황정수 무주군수는 25일 열린 주간업무보고회를 통해 "깨끗한 무주 실현을 위해 추석 선물을 절대 받지 않겠다"며 "그 관심과 정성을 어려운 이웃에게 쏟을 것"을 강조했다.
황 군수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명절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더 외로워지는 때"라며 "이웃이 있다는 생각을 항상 할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공무원이 담당 마을을 방문해 주민을 만나는 '1마을 1담당제도'가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마음가짐을 새롭게 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추석맞이 종합상황실을 마련해 생활민원 부문과 상하수도, 물가안정, 교통, 재해재난 등 안전, 비상진료 등에 관한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종합상황실을 마련(5개 반 30명)해 운영할 계획으로 재난 취약시설 점검을 통한 사건 · 사고예방, 귀성객을 위한 교통 및 방범대책 추진, 연휴기간 중 군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활동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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