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녹색산촌체험 알밤줍기 행사 개최
[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가족, 연인들과 함께 알밤을 주우며 가을 정취를 흠뻑 느끼면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충북 진천군은 내달 1일부터 10월 4일까지 문백면 옥성리 산 24-1번지 일원 밤나무단지에서 녹색산촌체험 알밤줍기 행사를 개최한다.
참가비는 일반성인의 경우 7000원 청소년의 경우 4000원이며,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다.
단체일 경우 진천군청 산림축산과 산림경영팀(☎043-539-3571~6)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개인은 당일 현장접수를 하고, 수집량은 1인 5kg으로 제한된다.
군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밤줍기에 지장이 없도록 풀베기 정리 작업을 완료하고 벌집 등 참가자들의 피해 예상지역에 대한 위험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산속 임도길을 따라 알밤을 주우며 자연스럽게 산행과 산촌체험을 즐기면서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살기 좋은 고장 생거진천을 대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