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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을지연습 근무자 자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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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을지연습 근무자 자체교육 실시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2.08.14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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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4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2012 을지연습(8.20~8.23) 상황근무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자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내용은 2012 을지연습 계획과 국지도발 등 국가비상대비체제 훈련, 을지연습 준비 및 세부 이행 절차, ‘비상대비종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중앙통제단 사건계획의 상황전파/조치/보고 요령과 사건메시지 처리 등이다.

또 제53보병사단 신희래 작전참모로부터 민·관·군·경 통합상황 조치 및 일일상황 보고회의의 발전적 방향, 읍·면·동으로의 상황전파를 위한 통합방위시스템에 대한 설명도 있을 예정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전쟁이전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실전적인 연습을 통한 완벽한 국가총력전에 대비, ‘전시예산편성 연습, 국지도발과제와 전시 주요현안 토의, 중앙통제단 사건메시지 처리’ 등의 도상훈련과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테러 및 복합재난대비 훈련, 불시 민방공 대피훈련’ 등의 실제훈련이 실시된다.

또한 울산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으로 승화·발전시키기 위해 ‘안보도우미’, ‘시민참관단’을 운영하고 안보영화 상영, 북한인권사진 전시, 주먹밥시식회 등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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