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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진하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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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진하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 개최
  • 이부윤 기자
  • 승인 2012.08.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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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미녀들이 황금빛 모래사장에서 여름 스포츠의 꽃 ‘비치발리볼 대회’를 열어 불꽃 튀는 승부가 펼쳐진다.

울산시는 한국비치발리볼연맹주관으로 2012 울산 진하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가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하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한국을 비롯해 스페인, 일본,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체코, 뉴질랜드, 미국, 필리핀 등 9개국 1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14일 오후 7시 진해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회식과 태진아, 윙크, 마이티마우스, 사랑과평화 등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 및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15일, 16일은 예선경기가, 17일에는 준결승과 결승 경기에 이어 시상식 및 폐막식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8000달러, 준우승 6000달러, 3위 4000달러 등 총 2만5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며, MBC를 통해 전국 생중계된다.

울산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태환경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국내외에 홍보하고 해양스포츠 및 관광지로서 진하해수욕장을 세계 속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진하 해변을 찾는 관광객 및 울산시민들에게 더위도 식히고 미녀들의 흥미진진한 비치발리볼 경기도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 진하 세계비치발리볼 대회는 지난 2009년부터 개최, 지난해 미국, 스페인, 캐나다 등 9개국 10개팀이 참가해 명승부를 펼친 결과, 노르웨이팀이 1위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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