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충남 예산군 신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9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면내 오산리 공설묘지와 신택리 공설묘지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연분묘 벌초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연고 없이 방치된 무연고 분묘 등 5000여기를 내 조상을 모시듯 정성스런 마음을 담아 벌초하고 묘지 주변 제초작업과 환경 정리를 말끔히 완료했다.

회원들은 공설묘지에 관리 되지 않는 분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지속적으로 무연분묘 벌초 행사를 실시할 것을 다짐했다. 

정대섭 typically7@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