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충남 예산군의회 의원들은 지난달 27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속초일원에서 제7대 첫 의정연수 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첫 의정연수에는 김영호(63·새누리·3선) 의장을 비롯한 11명의 의원과 의회사무과장, 전문위원 등 10명의 직원들이 함께 했다.
예산군의회는 2일에 개회된 제205회 임시회에서 1회 추경 예산안 심사와 22일에 개회될 제206회 정례회에서 군정질문과 결산검사 승인을 앞두고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실무 위주의 내실 있는 연수를 실시했다.
또한 의정연수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현대지방의정연구원(박봉국 원장)에 위탁해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제7대 의원 11명 중 5명인 초선의원들이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예산·결산 심사기법, 자치법규의 입안 심사기법, 군정질문 및 행정사무감사 자료제출 요구 및 질문요령 등을 중점에 두고 연수가 진행됐다.
김영호 의장은 “효율적인 교육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 기능이 제대로 작동 할 수 있도록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였으며, 앞으로도 많이 배우며 공부하는 의원이 돼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힘을 기울여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예산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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