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등 물류 배송시 혼란 없도록 신속 민원 처리
[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추석을 맞이해 주민들이 택배, 우편 등에 도로명주소를 널리 사용함으로써 원활한 물류서비스가 이뤄지도록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 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종합민원과와 각 읍면에 ‘도로명주소 사용 상황대응반’을 구성해 택배 등 물류 배송시 도로명주소로 인한 혼란이 없도록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또한 음성군 양계협회 회원 1000여명의 주소를 전환에 주는 등 각 동문회나 종교단체 등의 회원들의 지번주소를 도로명주소로 전환하는 도로명주소 전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에서는 도로명주소 사용유도 현수막을 설치하고 인터넷 쇼핑몰(음성장터), 영농조합법인, 택배영업소, 인쇄업소 및 기업체 등 추석선물 택배ㆍ우편 다량발송처에 도로명주소 활용 요청문을 발송하는 등 추석명절 대비 도로명주소 사용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음성읍, 금왕읍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고, (주)농협은행 자동화기기 대기화면에 홍보를 요청하는 등 다양한 도로명주소 홍보 이벤트를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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