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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맞춤형 농업발전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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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맞춤형 농업발전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
  • 정대섭
  • 승인 2014.09.0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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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지역의 자원과 특징을 감안한 지역 맞춤형 농업발전계획수립에 나섰다.

군은 날로 어려워지는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민선 6기 군정방침인 ‘가치있는 농업육성’을 위해 그동안 분야별, 사업별로 수립하던 각종 계획을 하나로 묶어 새로운 농정 패러다임에 맞는 5개년 농업발전계획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그동안 중앙정부 주도의 획일적 농정에서 지역특성 및 지역주민 참여와 책임을 강조한 ‘지역중심 및 공동체 주도’를 강조한 것으로 군은 본 계획 수립으로 지역중심의 농정추진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이러한 계획들을 현실화하고자 군은 지난 4일 추진기획단을 구성했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공무원, 주민대표, 대학,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기획단은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및 충남발전연구원과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지역단위 인적·물적 자원을 결합한 지역 특성을 살린 농정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군은 추진기획단 구성을 시작으로 1차 회의를 통해 농정분야 비전과 정책 목표를 설정하고 10월 중에 2차 회의를 통해 분야별 기존사업 보완과 신규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어 11월경에 군의회 간담회와 최종보고회로 의견을 수렴한 후 군 농림축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말까지 충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예산군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제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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