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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11개 사업에 2조183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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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11개 사업에 2조1830억 투입
  • 김혜린
  • 승인 2014.09.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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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그동안 추진해 온 시 건설을 임기 내 완성하기 위해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진천읍 인구를 5만으로 하고 나머지 면을 통합하는 도·농 복합시 건설을 위해 총 11개 사업에 2조183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군은 시 건설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인구유입 증대를 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교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진천 시가화 예정용지 개발 △광혜원 택지개발 조성 △이월면, 문백면 공동주택 건립사업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조성 등을 추진한다.

계획인구 6000여명인 교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우석대 진천캠퍼스와 연계한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주변지역 난개발을 방지하고 주거, 교육, 문화가 어우러지는 양질의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도심지의 주거 공간 부족에 따른 계획적인 신시가지 개발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지역 균형발전 및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진천 시가화 예정용지 개발을 2017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기존 추진해 오던 진천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과 진천선수촌 2단계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해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한 생활체육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여할 계획이다.

이월면 청사 건립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이 군비 비율이 작고 민자 의존이 큰 만큼 군은 민간투자자 대상 투자 유치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한 민자 유치의 경우 투자 기업과의 안정적인 신뢰 관계가 중요한 만큼 행정적 신뢰관계를 유지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유영훈 군수는 “민선 5기는 진천시 건설을 위한 기본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뒀다”면서 “민선 6기는 구축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문화와 교육의 도시로 진천시를 완성하기 위해 군정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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