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베트남항공 노선 검토차 제주방문
▲ 18일 제주노선에 항공기 투입차 제주에온 베트남 항공사 관계자들 |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유재복)는 베트남 국적 항공사인 베트남항공이 ‘제주-하노이’간 신규 노선 취항 검토를 위해 18일 제주국제공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베트남항공 본사(하노이)의 노선 기획개발팀 책임자 외 4명의 실무자와 베트남항공 한국지사장이 참석해 제주국제공항 시설을 견학했다.
이에따라 공항공사는 신규 취항 시 제공되는 공항 시설 사용료 감면 인센티브 제도 및 자치도 지원 인센티브 제도에 대해 홍보하는 등 노선 유치 마케팅에 나섰다.
유재복 본부장은 “국제선에 신규 취항하고자 하는 항공사를 적극 지원해 제주국제공항과 제주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하늘길 개척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 의사를 밝혔다.
한편 베트남항공은 베트남내 16개 도시와 아시아ㆍ중동ㆍ유럽ㆍ북아메리카 등 전세계 24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또한 올해 초 대한항공이 주도하는 스카이팀 회원사로 영입돼 대형 항공사와의 코드쉐어 등을 통해 적극적인 노선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제주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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