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정보 지식인 대회’는 올해로 14회를 맞았으며 2010년부터 ‘서울시 공무원 정보화 경진 대회’에서 명칭을 변경하여 개최되고 있다.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성북구에 근무하는 김경원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그밖에 우수상 6명, 장려상 10명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김경원 주무관과 그 외 모든 대회 참가자들은 일선 업무현장에서 주어진 맡은바 업무에 충실하면서 또한 시험까지 준비하느라 고생도 많았지만 보람도 느낀다며, 참가자들은 각 기관의 명예를 걸고 정보화 종합지식, 정보화 정책역량, IT퀴즈풀이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성북구의 경우 참가자 4명 전원이 개인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고, 광진구의 경우도 참가자 4명 중 3명이 개인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는 직원들의 정보화 역량의 향상과 정보화 마인드 함양에 각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 하는 대목이다.
기관부문은 성북구가 최우수상을, 중랑구, 광진구,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우수상을, 성동구는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로써 성북구는 3년 연속 기관 최우수상과 개인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시상식은 오는 9월4일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시 데이터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정보지식인 대회에서도 개인 역량평가를 위한 정보화 종합지식, 정보화 정책역량, IT퀴즈 등 3개 분야평가 외에도 각 기관에 대해 자체 경진대회실적, 정보화 관련 상시학습 이수실적, 정보화 역량진단 참여실적 등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서울시는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를 통해 공무원들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지식정보화시대에 걸맞은 양질의 정보행정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성북구 등 5개 기관은 9월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중앙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 전 공공기관 대표들과 정보화능력을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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