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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타이완 가오슝시 부시장 일행 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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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타이완 가오슝시 부시장 일행 방인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08.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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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정무부시장은  22일 타이완 가오슝시 리용더 부시장 대표단 일행(10명)을 맞이, 양도시의 협력가능한 교류 방안을 논의, 가오슝시 리용더 부시장 일행은 이번 방문기간에 송도 경제자유구역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타이완은 지난 1992년 8월 중국과의 수교로 공식적으로 외교관계는 중단, 서울과 타이페이에 대표부가 설치되고 민간차원의 경제,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왔다.
 
단교의 세월 20년이 지났지만 2011년 양국 교역 규모는 329억 달러(약 37조원)로 대만은 한국의 6대 교역국이고, 한국은 대만의 4대 교역 대상국이다. 세계는 권역별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동아시아의 경제협력에 이미 타이완은 든든한 파트너인 셈이다.

인천시는 이를 계기로 항만물류, 해양산업 등 상호 협력가능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사업이 되도록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가오슝시는 타이완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타이완 제2의 도시로 해양물류와 철강산업이 발달한 도시이다.
 
인천시와는 2007년부터 의회를 중심으로 교류를 시작, 시 의회와 가오슝시 의회가 2010년 5월에 우호협정을 체결, 시에서는 2009년도에 태풍 피해를 입은 가오슝시에 성금 2만 달러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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