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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친환경청정기술센터 ‘제2회 뿌리기술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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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친환경청정기술센터 ‘제2회 뿌리기술 캠프’ 개최
  • 이부윤 기자
  • 승인 2012.08.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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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친환경청정기술센터가 23일 오후 2시 친환경기술센터 세미나실 및 연구동에서 울산마이스터고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제2회 뿌리기술 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뿌리기술은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연결하는 제조업의 근간이자 신성장동력 기반산업으로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등 제품의 형상을 제조하는 공정과 열처리, 표면처리 등 소재에 특수 기능을 부여하는 공정 등이 이에 해당한다.

‘뿌리기술 캠프’는 마이스터고에 대한 멘토링 지원사업과 뿌리기술의 연장선으로, 마이스터 진로설계 특강과 연구기관 구축장비 현장실습 등을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과학적 탐구능력과 창의력을 갖춘 미래 영마이스터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캠프는 뿌리기술 전문가인 박진영 박사가 기술멘토로 나서 ‘뿌리기술의 활용가치 및 응용사례’에 대한 강연과 마이스터 진로 설계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로 실시된다.

또 친환경청정기술의 전문가인 김홍대 박사의 ‘친환경나노 및 대기정화 소재개발’의 강연에 이어 각 분야 전문연구원의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연료전지등), 가스하이드레이트 등의 친환경청정기술에 대한 이론 설명과 함께 최첨단 기술에 대해 장비를 조작하며 직접 체험하고 실습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김억수 센터장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지난해 5월 마이스터 교장협의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뿌리기술 관련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정부출연 연구기관 중 최초로 올해부터 마이스터고 졸업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여 이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특화된 기술력에 장인정신을 교육 받은 마이스터고와의 협력 체제를 강화함으로써 기관의 실용화 생산성 및 전문인력 양성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친환경청정지원센터’는 지난 6월 개소 울산지역 중소, 중견제조업체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친환경·에너지 및 첨단 뿌리기술분야의 R&D 핵심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23일 삼천포공고생 30명을 대상으로 제1회 뿌리기술 캠프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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