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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일정상회담 여건과 시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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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일정상회담 여건과 시기 문제"
  • 구영회
  • 승인 2014.09.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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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논의하기 원하는 모든 현안 서로 대화 하자는 것이 정부 기본입장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정부는 한일 정상회담 개최에 대해서는 열린 입장이지만 여건 마련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한일정상회담과 관련한 질문에 한일정상회담에 대해서는 누차 외교부 측에서 입장을 발표한 바 있으며 우리가 하지 않는다는 말을 한 적도 표현한 적도 없다 다만 과거사에 대하는 진정성 있는 행동이 보여져야 될 것 같다고 이같이 말했다.

노 대변인은 그러면서 과거사 문제에 대한 진정성 있는 행동이 보여지는 것이 필요하지 않겠느냐며 한일 정상회담의 문제는 여건과 시기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노 대변인은 또한 윤병세 장관이 재안한 남북 간 북한인권대화에 대해 북한의 바난과 관련해 최근 북한은 자체 발간한 인권보고서에서 국제인권분야에서 진정한 대화와 협력을 실현하고 인권대화를 반대한 적이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면서 북한이 국제사회와 인권대화를 표명했음에 비추어 우리로서는 앞으로 남북 간에 이루어지는 대화 계기에 인권을 포함한 인도적 문제 전반에 대해 포괄적 협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북한이 논의하기를 원하는 모든 현안에 대해서 서로 대화를 하자는 것이 정부가 견지해 온 기본입장임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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