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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수제비샷 신기' 보여준 비제이 싱, 손으로 만든 최고 기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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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수제비샷 신기' 보여준 비제이 싱, 손으로 만든 최고 기록은?
  • 이정미
  • 승인 2011.08.19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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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에 가까운 물수제비샷이 화제다     ©민중의소리

네티즌들 사이에서 신기에 가까운 물수제비샷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가 되고 있는 물수제비샷은 2008년 마스터즈 대회에서 비제이 싱이 보여준 물수제비샷으로 물수제비샷이 홀인원으로 이어지는 신기를 보여주고 있다.

워터해저드가 중간에 있는 홀에서는 그것을 넘기기 위해 대부분 공중으로 볼을 날리게 된다. 그런데 비제이싱은 강물에 돌을 던져 생기는 ‘물수제비’를 만들 듯 그대로 수면에 공을 튀겨 그린 위로 올려놓는데 성공한다. 아울러 그 공이 운좋게 백스핀을 먹고 홀컵으로 그대로 빨려들어가게 된다.

비제이싱의 물수제비샷을 두고 네티즌들은 기술인지 우연인지 설왕설래하고 있다.

물수제비샷의 전설이 된 비제이 싱은 '피지의 흑진주'로 불리는 피지 출신의 남자 프로골퍼로 1982년 프로로 데뷔,93년 PGA투어 뷰익클래식에서 우승한 이후 PGA투어에서 활약해왔다. 신기에 가까운 물수제비샷을 보여준 비제이 싱은 2004년 메이저대회 우승을 포함하여 PGA 9승을 수확하며 타이거 우즈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현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명예의 전당 회원이다.

물수제비샷은 세계적인 골프경기인 '마스터스'에서 매년 퍼포먼스로 보여주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

이 대회에서 보여준 최고의 물수제비뜨기 기록은 2002년에 세워진 40번이다.

그렇다면 골프채가 아닌 사람이 던진 물수제비 최고기록은 얼마일까.

지금까지 세계 신기록은 미국의 러셀 바이아스가 가진 기록으로 51번의 물수제비 기록과 함께 수면위를 77m나 날으는 신기를 보여줬다.

물수제비샷을 잘할 수 잇는 방법은 무엇일까.

프랑스의 한 연구소에서 한 발표에 따르면 지름 5cm 정도의 둥글고 납작한 돌을 20도 각도로 초속 2.5m 이상의 빠른 속도로 던져야 한다고 한다. 이중 가장 중요한 것은 각도다.
[민중의소리=이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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