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쪽방촌의 차가운 회색 담벼락이 50개의 따뜻한 추억이 살아있는 벽화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추억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오는 25일~26일까지 홍익대학교 미술학과 학생 20명과 자원봉사자 80명이 함께 벽화를 그리기 위한 1차 작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1차 작업은 25일~25일, 2차로 9월1일~2일에 걸쳐 총 50여점의 벽화를 완성하게 된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5월 ‘영등포 쪽방촌’에 그려진 23개 벽화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로, 홍익대 미술대학생들의 제안에 자원 봉사자들과 시청직원들로 이루어진 ‘나눔과 봉사단’이 재능기부 의사를 밝히면서 본격화 됐다.
주민을 위한 벽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결과 ‘70~80년대 번성했던 청계천 일대 생활상을 그려달라는 요청을 적극 수렴해 가난하지만 따뜻했던 그 시절의 생활상을 50개의 벽화로 제작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대학생들을 비롯한 서울시청 직원 등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주민과 함께 공동작업인 벽화 그리기에 참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주민과 소통하게 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호 복지건강실장은 “영등포 쪽방촌에 이어 또 하나의 벽화가 그려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벽화가 ’94년 이래 최악의 폭염을 힘겹게 견뎌낸 쪽방주민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추억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오는 25일~26일까지 홍익대학교 미술학과 학생 20명과 자원봉사자 80명이 함께 벽화를 그리기 위한 1차 작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1차 작업은 25일~25일, 2차로 9월1일~2일에 걸쳐 총 50여점의 벽화를 완성하게 된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5월 ‘영등포 쪽방촌’에 그려진 23개 벽화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로, 홍익대 미술대학생들의 제안에 자원 봉사자들과 시청직원들로 이루어진 ‘나눔과 봉사단’이 재능기부 의사를 밝히면서 본격화 됐다.
주민을 위한 벽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결과 ‘70~80년대 번성했던 청계천 일대 생활상을 그려달라는 요청을 적극 수렴해 가난하지만 따뜻했던 그 시절의 생활상을 50개의 벽화로 제작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대학생들을 비롯한 서울시청 직원 등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주민과 함께 공동작업인 벽화 그리기에 참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주민과 소통하게 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호 복지건강실장은 “영등포 쪽방촌에 이어 또 하나의 벽화가 그려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벽화가 ’94년 이래 최악의 폭염을 힘겹게 견뎌낸 쪽방주민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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