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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투르 드 코리아 2014 스페셜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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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투르 드 코리아 2014 스페셜 대회' 개최
  • 정효섭
  • 승인 2014.10.0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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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국내 사이클 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해 열리는 국내 최고수준의 동호인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 2014 스페셜 대회'가 오는 9일부터 4일간 서귀포시 등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트루 드 코리아 스페셜대회는 대한사이클연맹 등록 선수 중 마스터즈 등급의 선수가 참여하는 국내 최고수준의 동호인 도로사이클대회로, 엘리트와 아마추어 중간층 선수들이 참여해 경기를 가지게 된다.

이 대회는 지금까지 기존 엘리트 대회와 함께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대회에 포함돼 개최했으나, 작년부터 스페셜대회를 분리해 전라남도(구례, 여수, 강진, 영암)에서 개최된 이후, 올해는 제주에서 단독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가 천혜의 관광지인 서귀포시 등 도일원에서 개최되면서 성산일출봉, 구좌해안도로 등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경주 코스에서 동호인 사이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며 열정의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기간 제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중문관광단지, 성읍민속마을, 제주월드컵경기장 등에서 행사장을 운영하면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 홍보대사 축하공연과 시민과 함께하는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장거리 사이클 대회 개최로 제주지역에 적합한 레저 스포츠를 발굴 육성하고 세계 환경수도를 지향하는 제주의 브랜드 홍보와 함께 선수들의 대회참가 및 전지훈련 등으로 인해 3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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