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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기타 신제품 '아프로디테'시리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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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기타 신제품 '아프로디테'시리즈 발표
  • 권용복
  • 승인 2014.11.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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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권용복기자= 기타 브랜드 '코로나(Corona)'의 신제품 발표가 6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 통기타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비대칭 바디와 헤드가 없는 모델 등 총 10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신제품 발표회에서 코로나 기타 대표 안정모는 제품설명에서 "아프로디테(Aphrodite) 헤드리스(Headless)시리즈는 HSEQ 라인들 '조율기(헤드머신, HeadMachine)'를 바디 뒤쪽에 장착한 특허 아이템 '사운드 블락 시스템(Sound Block System)'이 탑재되어 있어 통 울림을 의도적으로 작게 만들어 늦은 밤 시간 집안에서도 조용한 통기타 연주를 가능하게 하였다면서 고가였던 헤드리스 통기타의 가격을 절반 이상 낮추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또 안정모 대표는 "내년 1월에 열리는 미국 악기 박람회 '남쇼(Namm Show)를 시작으로 코로나 아프로디테 통기타를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며 "이는 마틴(Martin)'이 현재 통기타 모양을 만든 지 100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비대칭 디자인으로 디자인 특허를 출원한 기념비적인 모델"이라고 밝혔다. 

 

또한 여행용 기타를 컨셉으로 한 APS시리즈의 '클램 브릿지(Clam Bridge)'는 조개를 형상화한 것으로 바이올린, 첼로와 같은 클래식 현악기에서나 볼 수 있던 테일피스(Tailpiece)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과 휴대성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독자적인 디자인과 기술로 탄생한 코로나 아프로디테 시리즈는 정부가 장려하는 창조경제의 일환으로 6건의 특허가 출원된 상태다. 이중 기술 부분 2건은 이미 완료됐고 디자인 부분 4건은 진행 중이다.

 

더불어 코로나는 과거 대한민국 기타가 세계 시장에서 석권했던 옛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과거처럼 저렴한 노동력이 아닌 첨단 3D 프린팅 기타 공장을 국내에 설립하여, 신소재 고 부가가치인 카본으로 기타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날 선보인 코로나 아프로디테 시리즈의 소비자 가격은 16만 원대부터 형성되어 있으며 스쿨뮤직 직영점을 비롯해 스쿨뮤직 공식 홈페이지(www.schoolmusic.co.kr),코로나 전국 대리점 87곳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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