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관광과 및 안전관리과 신설 등 조직개편

2015-06-28     성창모

[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 울산 동구가 관광동구 실현과 안전분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내달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구에 따르면 총무국을 행정지원국으로, 생활지원국을 복지경제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 회계과는 폐지되고 총무과로 흡수되는 등 조직 재정비로 조직기능을 강화하게 된다.

울산대교 개통 및 울산대교 전망대 준공에 따른 관광수요에 적극 대비하고 대왕암공원, 일산해수욕장, 슬도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현대중공업 등 산업자원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관광객 유치 마케팅 전개 등 다양한 시책개발과 관광인프라 구축을 전담할 관광과가 신설되며, 또한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확대에 따른 조직보강과 재난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여러 부서에 분산됐던 재난안전관련 업무를 한곳으로 모아 안전관리과를 신설하는 등 지역의 현안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조직으로 개편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구정방향에 부합하는 미래지향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조직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역의 현안사업과 다양한 행정수요에 부응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