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찾아가는 안전 복지서비스 제공

2015-07-11     강종모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이번 달부터 다음 달 말까지 재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순천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가 함께 참여한 이 서비스는 재난취약계층 600가구를 선정해 취약가구의 노후 된 배선 및 전기시설을 정비하고 누전차단기 보급 등의 사업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안전복지 서비스는 해마다 누전 및 전기 안전사고로 인한 화재, 감전사고시 발생하는 재산 및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그 취지가 있다.

이 서비스는 안전관리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가 서비스 중점 대상이다. 

정성균 순천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고 전기안전사고도 예방하는 두 마리 토기를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찾아가는 안전 복지서비스’는 지난 2001년에 최초로 시행된 이후 지난해까지 7824가구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