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목사동면 의용소방대원 태풍피해 농가 자원봉사 활동

여주농장 도복지주 세우기 자원봉사 펼쳐 농가 시름 덜어

2015-07-16     오춘택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곡성군 목사동면 의용소방대는 15일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용사2구 여주농장을 찾아가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여주농장 도복지주 세우기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피해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조기에 정상화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피해농가 이순례(51세) 씨는 “작물의 특성상 도복됐을 때 신속히 복구하지 못하면 피해가 더 커져 걱정하고 있었는데 의용소방대원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용섭 의용소방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히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