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안초 13교실 증축으로 과밀학급 해소

2015-08-06     강일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서부교육청은 과밀학급 운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대전도안초등학교에 13교실을 증축한다고 6일 밝혔다. 

대전도안초등학교는 도안 15블럭의 입주 이후 폭발적인 학생수 증가로 인해 2015년 현재 학급당 학생수가 35.1명으로 학급 과밀화가 심각하다. 이로 인해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로부터 많은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서부교육청은 4층의 학교건물 위에 1개층을 증축해 13교실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2015년 본예산과 추경예산에 증축사업비를 확보했으며, 2016년 새학기부터 증축 교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34억9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8월 착공하여 12월에 준공할 게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