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고 축구부 3위 입상

일본 가시마시 축구 페스티벌 2015 참가

2015-08-17     정효섭

[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서귀포고등학교 축구팀이 일본 가시마시 축구 페스티벌 2015에 참가 하여 3위에 입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일본 가시마시가 주최하고 가시마시 축구협회가 주관 하여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국내 고교팀 23개팀과 서귀포고팀 등 24개팀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가시마시는 2002 한일월드컵 공동개최지로 서귀포시와는 2003년 11월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도시로서 금번 축구페스티벌은 가시마시 시제시행 20주년을 기념해서 개최된 대회로서, 서귀포시에서는 부광진 부시장을 단장으로 서귀포고 축구팀 22명(감독 김성준)이 초청받아 방문하였다.

한편 서귀포시와 가시마시는 그 동안 자매도시로서 공무원 상호 파견(18명), 민간단체 교류방문(13회 208명), 청소년 홈스테이(18회 559명), 문화·스포츠교류 11회 344명) 등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