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다문화 청소년 과학 인재 발굴 프로젝트’ 진행

청소년 30명 대상 ‘한국어 과학교실’ 운영

2015-08-20     최정현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배재대학교는 19일부터 다문화 배경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한국어 교육위주로 진행됐던  다문화 배경 청소년 대상 교육을 다변화하는 것으로, 과학적 재능을 발굴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주시경교양대학 교양교육부와 한국어문학과, 바이오의생명공학과 등 3개 파트가 공동으로 7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구성도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수준별 한국어 교실 1시간과 과학실험 2시간으로 구성했다.

한국어문학과 심혜령 교수는 “다문화 배경 청소년들이 한국어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기초 과학 교육을 통해 잠재능력을 개발하는데 프로그램의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