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검증 실시

2015-08-23     강주희

[전북=동양뉴스통신]강주희 기자 = 전북 전주시 덕진구는 상반기 토지이동이 이뤄진 1059필지에 대해 201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지난 8월 19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감정평가사 검증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별지가를 산정한 토지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이뤄진 토지들이다.

그 동안 덕진구 민원봉사실에서는 7월부터 지가산정에 필요한 토지특성파악과 현장조사 및 각종 자료 검토를 마치고, 이를 토대로 지가변동률을 반영하여 지가산정을 완료했다.

덕진구 담당 감정평가사로부터 표준지 및 인근 토지가격과의 균형 여부 등을 정밀하게 검증 받은 후,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과정을 거쳐'전주시부동산평가위원회'심의를 통해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박만봉 민원봉사실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 및 부담금 산정의 기준으로 활용됨에 따라 토지주들이 관심을 갖고 지가열람과 의견제출을 통해 정당한 지가가 고시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