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3주년 성과보고대회

7600여명 환자 등록… 혈압혈당 등 인지율 높여

2015-08-25     조영민

[세종=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세종시보건소가 오는 27일 세종시 지역전문가와 의사회,약사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정웨딩홀 연회장에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3주년 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패 수여 ▲사업 추진성과와 발전방향 ▲참여자우수사례 공유 ▲심뇌혈관질환의 최신지견에 관한 특강 등의 내용으로진행된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질환의 발생률을 억제하기 위해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등록·관리하는 사업이다.

박항순 소장은 “고혈압은 대개 30대 이후에 시작되어 장기간 조절되지 않을 경우 심·뇌혈관계를 손상시킬 수 있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를 통해 건강한 세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