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이‧미용업소 위생등급 평가실시

한달간 조사 후 평가결과 시민에게 공개

2015-09-02     강종모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 보건소(소장 이정희)는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선진화를 위해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이용업 136개소, 미용업786 등 총 922개소의 공중위생서비스 수준평가를 실시한다.

순천시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합동평가반을 구성하고 평가대상 업소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통한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평가영역은 일반영역,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으로 실시하며 평가 후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등급)로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 결과는 해당업소에 통보하고 시민들이 알기 쉽게 시청홈페이지 및 게시판 등에 게재한다.

또 최우수업소에는 로고표지판 수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윤자 순천시 보건소 보건위생과장은 “위생업은 주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내실 있는 평가를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