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공공기관과 협력 규제개혁 사각지대 없앤다

2015-09-21     정효섭

[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도는 오는 24일 오후 2시 국립춘천박물관 대강당에서 도내 지방공기업 등 공공기관 150개기관 임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도는 지금까지는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추진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대국민 접점에서 규제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규제개혁 사각지대가 발생 할 수 있는 지방공기업 등 공공기관 임직원들까지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워크숍에서는 바람직한 규제개혁 마인드 향상 등 지방 공공기관 규제개혁 혁신방안에 대해 행정자치부 지방규제혁신과 규제총괄팀장인 박용식 서기관이 특강을 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11대분야 불합리한 자치법규의 연내 정비를 위해 도 및 시군의 조례, 규칙 등을 대상으로 상위법령 불일치, 법령상 근거없는 규제 등을 발굴, 일괄정비를 추진하고 도내 기업의 투자촉진 등을 저해하는 정부법령 규제를 발굴하여 개선 건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