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자원봉사센터, ‘사랑 愛 집고치기’

2015-09-22     황수아

[경기=동양뉴스통신]황수아 기자= 안성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과 22일 이틀에 거쳐 안성관내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후원 ‘2015 사랑 愛 집고치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의 대상자들은 안성3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2가구를 선정해 안성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안성시까치봉사단(안성3동)에서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맡아 진행했다.

신수철 자원봉사센터장은 “우리 모두 소외된 이웃들에게 세심한 관심과 사랑을 갖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역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해소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집수리 대상자 A씨는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니 집안이 한결 깨끗하고 화사해 져 마치 새집으로 이사를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오늘 저녁은 설레어 잠을 못 이룰 것 같다”고 기뻐했다.

2015 삼성전자 후원 사랑 愛 집고치기 사업은 이번 9월 달 활동 후 한 달 뒤인 10월 달에 안성시기업사회공헌단 (주)한국오므론전장 마음나누기 단체와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