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아현동주민센터, 내달 1일 Green Bank 운영

2015-09-23     김혁원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 = 서울 마포구 아현동주민센터는 오는 10월 1일부터 생활쓰레기 20% 감량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Green Bank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Green Bank란 은행의 예금이나 적금처럼 동 주민센터에 종이팩을 갖다주면 동주민센터에서 교환수량이 다 채워질때까지 보관해주고 다 채워지면 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사업이다.

아현동 주민센터는 올해 4월부터 종이팩(1ℓ) 30개와 화장지 1롤을 교환해주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 가정의 경우 종이팩(1ℓ) 30개를 모으는데 2~3달 가량 많은 기간이 소요되고 악취 발생 등으로 종이팩 모으기에 어려움이 발생해 이를 개선하기위해 Green Bank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마포구 아현동주민센터(02-3153-6543)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