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두정도서관, ‘도서관속 인문학’ 행사 운영

2015-10-19     최남일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두정도서관은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의 11월 테마를 ‘인문학’으로 지정, ‘도서관 속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책을 통해 인문학을 중요성을 깨닫고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소통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강좌는 성인을 대상으로 총 2회 진행되며 11월 12일 오전 10시 김영하 작가의 ‘우리가 소설을 읽는 진짜 이유’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설민석 강사의 ‘설민석의 무지 쉽고 도움되는 한국사’라는 주제로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참가신청은 인터넷을 통해 천안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cheonan.go.kr)에서 20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실생활 속에 인문정신을 녹여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강연이 역사, 문학, 철학에 대한 소양과 안목을 넓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