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사회복무요원 현장중심 배치 추진

2016-01-13     김몽식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기자 =인천 남동구는 1월 조직개편을 통해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한 구는 구 및 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을 현장 중심으로 배치하는 방안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청 소속 96명의 사회복무요원 중 58명을 동 주민센터 및 남동공단지원사업소에 배치해 가로환경정비, 주정차 단속 등 생활 밀착형 현장 행정을 수행하도록 했다.

또한 구청 소속 38명의 사회복무요원 역시 CCTV통합관제센터 및 번호판 영치종량제 봉투 판매 등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배치하고, 그 외 사무실 내근 업무는 배치를 배제하기로 했다.

올해 신규 배치되는 사회복무요원들은 각종 교육을 통해 현장업무 전문요원으로 근무하게 되며, 지역사회의 일꾼으로 사회에 봉사하게 된다.

구는 앞으로 구 본청 및 동 주민센터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주기적인 직무분석을 통해 근무지 재배치 및 현장 중심 사회복무를 수행케 할 예정이며, 정기 집합교육 및 자체 교육근무지 방문점검 등을 더욱 강화해 사회복무요원 스스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