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뮤지컬 ‘삼총사’ 달타냥 역에 캐스팅

2016-02-15     김인미

[서울=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이에이앤씨는 카이가 뮤지컬 ‘삼총사’에서 순박하지만 정의로운 시골 청년 달타냥 역에 캐스팅 됐다고 15일 밝혔다.

알렉상드르 뒤마의 원작소설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삼총사’는 초연 이래 뮤지컬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공연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달타냥은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총사가 되기로 결심한 뒤 시골에서 파리로 올라온 정의로운 풋내기 시골청년으로 삼총사와 모험을 통해 총사의 꿈을 이루는 캐릭터로 카이와 함께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B1A4 산들·신우가 나란히 캐스팅됐다.

카이는 “초연부터 뮤지컬계 내로라하는 선배님들이 잘 쌓아놓은 그 기반 위에 정통적이면서 새로운 버전의 ‘삼총사’가 기대된다”며 “나만이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매력을 찾아 그 동안과는 다른 달타냥을 관객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