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부서 간 업무 공유로 도시경쟁력 강화

안전도시국 워크숍, 현안업무 추진 상황 점검 및 실행 방안 모색

2016-03-03     강종모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가 부서 간 업무 공유로 도시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광양시는 2일 중마도서관에서 안전도시국 7개 부서의 과장과 팀장,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현안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협업 성격이 짙은 업무를 부서 간 공유해 현실적인 실행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광양시 재난안전관리계획(안전총괄과)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및 하천의 효율적 관리(건설과) ▲도시 계획의 체계와 경관관리 및 공공디자인(도시과) ▲이순신대교 유지관리 현안 및 대응방안(도로관리사업소) 등의 사업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이 이어졌다.

또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재정 조기집행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의존재원과 시상‧공모사업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광양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의견과 결과를 업무에 접목해 추진상황을 보완‧수정하거나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