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희승 예비후보, ‘365구 신문고’ 운영 약속

상시적 시민 찾아가는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방식 채택

2016-03-04     강종모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구희승 국민의당 예비후보(4‧13총선 순천시)가 국회의원이 되면 순천시민의 목소리를 상시적으로 듣고 이를 시민서비스 향상과 의정활동의 기본 정책으로 활용하기 위해 대시민용 실사구시형 ‘365구(삼육오구) 신문고’를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조선시대 백성들의 억울한 일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대궐 밖 문루(門樓) 위에 달았던 북인 신문고가 순천에도 ‘365구 신문고’란 이름으로 부활하는 셈이다.

구 예비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365구 신문고’는 민원 시민행복제안 정책참여를 포함하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민원 서비스를 실현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소통 활성화와 정책참여 제고를 목표로 운영된다”며 “이렇게 되면 시민의 창의성과 다양성이 입법 등 국정에 반영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열리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구 예비후보는 이어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방법으로 민원인이 찾아오기만을 기다리는 수동적인 설문조사에서 탈피해 성별 연령별 직업별 거주지별로 상시적으로 시민을 찾아가는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방식을 채택하고자 한다”며 방향을 제시했다.

구 예비후보는 “‘365구 신문고’를 토대로 시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대민서비스를 개선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순천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며 “설문조사 등의 의견 수렴은 국회의원 혼자만의 일방적인 정책 제시가 아닌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해 정책을 완성해가는 ‘시민 참여형 입법 활동‘ 차원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365구(삼육오구) 신문고’는 1년 365일을, ‘구’는 구희승을 의미한다.

‘365일 상시적으로 순천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구희승 후보가 운영하는 신문고’라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