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조명정비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

2016-03-23     양인희

[동양뉴스통신] 양인희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조명정비를 통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 주민편익을 증진시켰다.

23일 구에 따르면, 지난 3월 초부터 지역 내 하천변 산책로 일원에 조명등 554등 및 제어분전반 17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명시설 정비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보행 환경 제공했다.

이를 위해 구는 2개조 점검팀을 구성, 조명시설 정상 작동 및 적정 조도 유지, 등주 기초 침하 및 지반 균열, 누전 또는 접지상태 불량, 청결 상태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정비를 실시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했다.

또 완연한 봄날씨로 야간 산책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해 조기에 조명정비를 완료하는 등 한 발 빠른 대응으로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조명담당 신설을 통한 업무일원화를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원스톱으로 신속히 해결하는 등 업무 효율 및 주민만족도 측면에서 긍정적인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백병일 건설과장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조기에 조명정비를 완료해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도모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불편사항을 최대한 수렴해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