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순직 산재노동자 합동추모제 개최

2016-04-28     정대섭

[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다음달 1일 오전 11시 인천대공원 야외극장에서 (사)인천광역시 산업재해인협회(회장 민동식) 주관으로 제12회 순직산재노동자합동추모제를 개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모제는 국가 산업발전의 역군으로 산업전선에서 근로에 종사하다 업무상 불의의 재해로 유명을 달리한 산재 희생자에 대해 그 숭고한 넋을 기리고 위령을 추모해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추모식에서는 산재장애인의 권익보호와 산재예방에 공이 큰 유공자들이 표창을 받는다.

또한, 추념사에 이어 추모곡, 진혼굿 등 진혼의식과 산재예방을 위한 결의문 채택,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되며,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사진전시회도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