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우기이전 도로변 사방사업 완공 목표

2016-06-14     김인미

[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도는 이달 말 우기이전 고속국도 12호선인 광주~대구간 고속도로의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도로변 사방사업을 완공해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에 의한 인명, 시설물, 농경지보호를 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도로변 사방사업은 국무조정실, 국민안전처,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산림청 및 도의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하에 산사태 위험지를 사전에 복구하는 것이다.

도를 통과하는 고속도로 남원 구간 내에는 12개소의 산사태 우려지역이 있는데 구역면적은 147㏊에 이른다.

도 관계자는 “도는 사방사업으로 유관기관이 똘똘 뭉쳐 국가재난을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