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악취발생 우려 사업장 점검

2016-07-04     조준수

[전북=동양뉴스통신]조준수 기자= 전북 군산시는 다음달 말까지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악취발생 우려 사업장 총 23개소(산단 지역 18개소, 가축분뇨관련시설 3개소, 기타 2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배출시설 및 부지경계선에서의 악취 측정, 악취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정기호 시 환경정책과장은 “여름철 대표적 민원사항인 악취 발생 예방을 위해 악취 민원 상습 발생지역과 허가대상 돼지 사육시설에 대해 중점 단속을 실시하겠다”며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